2009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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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해 너무나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그래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풋풋한듯 유치하고 담백한듯 닭살돋는 이야기를 자세히 주르르륵 적고 싶지만, 그래서 더 적을 수가 없다. 그저 난 지금 생각보다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고, 그렇게 내가 생각해 오던 연애를 하고 있고, 그래서 정말이지 꽤 많이 아주 많이 매애우 행복하다. 소중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쌓이고 쌓인다는게, 참 기쁜 일이다. 즐거운 일이다. 행복한 일이다.여자친구의 친구가 찍어준 포커스도 안맞는, 표정도 포즈도 이상하고 민망하고 창피한 사진이지만, 우리가 함께 찍은 첫번째 사진이라 올려본다. 마음것 부러워 해 이것들아~
# by | 2009/06/14 04:33 | 춘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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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어느새 덧글을 써버렸네요. 진짜 제대로 네잇이나 어디서 경축! 하면서 꺅! 막 이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덧글로 이러고나 있습니다... 아, 완전 좋아요! 그저 기쁠 뿐. >w<
입흔사랑하세연아~
이씽 한달간 안올꺼야 ㅠㅠㅠㅠㅠ
/자기가얼굴더작게나와야한다고 날앞으로밀고있는사진일뿐이긔..님이부끄러워하니내가더부끄러워지긔..북흐북흐
/소박한 데이트 좋아요. 소파에 뒹굴거리면서 쇼프로 보며 웃는 모습 감상하는 데이트. 아 나 요즘 이거 좀 좋아요.
/아 그래 웃어라! 좀 더 웃어도 된다! 마음껏 웃어라! 하하하ㅏ하ㅏ파파ㅏㅍ프프픞ㅋ크크ㅡ크킄ㅋ크크크크ㅡㅋㅋㅋ킄크 마음껏 웃어!
그래요. 마음의 안식이 되는 그런 관계. 서로 숨기는것 많이 없이 얘기하고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그러는 관계. 그러면서 손깍지도 끼고 뽀뽀도 하는 유치찬란 불타는 폭풍 연애지만, 그래도 얘기하고 얘기하고 많이 얘기해서 참 좋은 그런 관계. 살면서 친한 친구 한 명에게 밖에 말하지 않았다는 비밀스런 고백도 얘기해주는 그런 관계. 아이고 그래 돌덩이같이 뻣뻣 나홀로 대나무 같던 내가 능글능글 짓궂게 놀리기도 하는 그런 관계. 와우. 인크레디블. 언빌리버블. 와우.
내가 그 분을 못미더워한다기 보다는 ㅋㅋ 아니 못미더운게 아니라 난 그저 오글오글 할 뿐이라니까요. 그렇다고 그래서 그 분이 싫다 이상하다 별로다 이런게 아니야. 그저 오글하다 뿐이지.. 응 그렇단 말이지.. 생각난김에 가볼까 했지만, 괜히 미리 쫄아서 가는걸 그만두는 정도일 뿐이라 이거지.. 아니 그리고 마지막 줄은 님이나 많이 쓰라능! 난 사진만 퐝퐝 찍어대겠어 ㅋㅋ 이번주 주말에 생일인데, 기대하시라 곧 개봉박두~
/뒤에서 손으로 엄청 밀고, 난 앞에서 머리로 엄청 밀고 있어서 경직돼 보이는거야 ㅋㅋ 그런거 아니에연아~ 한 달 뒤에 봐연아~ ㅋㅋㅋㅋㅋ
/메신저 잠시 자리 비울때라 못봤어요. 맥이라 오프라인 메세지 보내는것도 안되고.. 곧 다시 조우하길 바라겠어요. 나이스투미츄어게인!
/이글루에서 요러고 있다 알려야 할 타이밍은 점점 더 미뤄지고~ 아이고 좋을 때야. 아이고 좋을 때 ㅋㅋㅋ
/메세지 에러났어. 가끔 이럴 때 있던데 지금이 그럴 때 인듯. 이 기회를 다홍치마 삼아 ㅇㄷ를 어서 떠나 이 부..부녀, 흑 ㅠㅠ